한국당, 오늘 전국위 열어 새보수당·전진당과 합당 의결

한국당, 오늘 전국위 열어 새보수당·전진당과 합당 의결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13 09:01
수정 2020-02-13 09: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당명·상징색·로고 등 의견 모으는 의원총회도 개최

이미지 확대
통합신당준비위 참석한 공동위원장들
통합신당준비위 참석한 공동위원장들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장기표(왼쪽부터), 심재철, 정병국 공동위원장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0.2.11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로운보수당과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을 위한 의결 절차를 밟는다.

먼저 전국위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신설 합당 추진에 대한 결정 권한을 당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기로 의결한다.

이후 야권통합에 참여하는 한국당, 새보수당, 전진당은 조만간 신설 합당 수임기구를 출범할 예정이다.

수임기구는 신설 합당을 위한 실무를 포함한 법적 절차를 논의하게 된다.

한국당은 이에 앞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통합 신당과 관련한 당명·상징색·로고 변경 등을 놓고 의견을 모을 것으로도 보인다.

여러 정당과 시민단체가 보수야권 통합을 위해 참여 중인 회의체인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대통합신당’을 통합신당의 이름으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