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주저하지 않겠다…대한민국은 누구만의 역사가 아니라 모두의 역사”
현충일 추념식 참석한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6.6 뉴스1
황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개혁이란 바로 국민 속으로 가는 길이고, 미래로 가는 길이며, 통합으로 가는 길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고 이끌어온 중심 세력”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희생정신과 역동성이 우리 당의 피와 땀, 눈물 속에 도도히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가와 국민에 무한대의 책임의식을 갖고 미래와 통합을 향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은 누구만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위대한 역사”라며 “대한민국은 누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 이야기”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에 입당한 날 그리고 당 대표로 취임한 날,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다시 읽어보았다. ‘첫 마음’(初心)을 잊지 않겠다‘는 대목이 있었다”며 “취임 100일을 맞아 초심을 다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마음이란 바로 애국심”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애국 혼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