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기무사령관 교체…남영신 중장 임명

문대통령, 기무사령관 교체…남영신 중장 임명

입력 2018-08-03 14:06
업데이트 2018-08-03 14: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무사령관에 임명된 남영신 특수전사령관. 2018.8.3 [국방부 제공]
기무사령관에 임명된 남영신 특수전사령관. 2018.8.3 [국방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안을 건의받고 새 기무사령관으로 남영신(특수전사령관) 중장을 임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하면서 “기무사를 해편해 과거와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 창설한다”면서 기무사 댓글공작과 계엄령 불법행위 관련자를 원대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새 기무사령관 임명은 현 이석구 기무사령관에 대한 경질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