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환송 나온 추미애에 “역대 가장 행복한 당대표”

문대통령, 환송 나온 추미애에 “역대 가장 행복한 당대표”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08 17:21
업데이트 2018-07-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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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앞서 “인도·싱가포르, 4강 못지않게 전략적으로 중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인도와 싱가포르는 전략적으로 볼 때 한반도 주변의 4대 강국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악수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악수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앞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18.7.8
연합뉴스
인도와 싱가포르 국빈방문차 출국한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 환송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등과 만나 “(중요도와 비교하면) 언론이나 일반적인 관심은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여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추 대표에게 “과정이야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역대 가장 행복한 당대표”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으니까 당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추 대표는 “대표 재직 중 못한 것 중 하나가 교육 연수프로그램인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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