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라스베이거스 총격, 현재까지 한인 피해 없어”

외교부 “라스베이거스 총격, 현재까지 한인 피해 없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0-02 21:00
수정 2017-10-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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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1일 밤(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델레이 베이 호텔 앤 카지노와 인근 거리에서 무차별 총격이 벌어졌다. 50여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 부상하는 최악의 총기 난사로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2017.10.2.  AFP 연합뉴스
1일 밤(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델레이 베이 호텔 앤 카지노와 인근 거리에서 무차별 총격이 벌어졌다. 50여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 부상하는 최악의 총기 난사로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2017.10.2.
AFP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본부 및 관할 재외공관인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사건 발생 파악 즉시 현지 영사 협력원 및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한국시간 2일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부연했다.

당국자는 “외교부 및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LA 현지 당국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1일 밤(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총격범 두 명이 총기를 난사,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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