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회담 제안 무시한채 ‘보수 비난’ 선동 되풀이

北, 회담 제안 무시한채 ‘보수 비난’ 선동 되풀이

입력 2017-07-21 09:13
수정 2017-07-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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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청와대문건’ 거론하며 비난 공세 이어가

북한은 문재인 정부의 군사회담 제안에는 회담 날짜로 제시한 21일 오전까지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대신 남쪽의 보수세력 비난에는 열중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는 대변인 담화에서 “남조선 각계층은 더욱더 과감한 투쟁으로 촛불 민심에 도전하며 감히 머리를 쳐드는 추악한 보수 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모조리 박멸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전했다.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박근혜 패당의 각종 범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1천 수백 건에 달하는 내부 문서들까지 새로 발견되어 남조선 사회가 왁자지껄 끓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최근 공개한 박근혜 정부 문건들을 거론한 뒤 국내 보수야당과 보수언론, 보수단체 등을 겨냥한 비난을 이어갔다.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도 최근 “남북 대결 상황은 보수패당의 반통일적 망동이 빚어낸 것”이라고 주장하며 매일같이 보수세력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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