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틸러슨 ‘北체제보장’ 발언에 “北우려 불식”

통일부, 틸러슨 ‘北체제보장’ 발언에 “北우려 불식”

입력 2017-05-19 13:27
수정 2017-05-19 13: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국자 “북핵 평화적 해결 노력의 일환…한미 충분히 공감”

통일부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정권 교체도 안 하고, 침략도 안 하고, 체제를 보장한다”고 말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틸러슨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과의 회동에서 한 이런 발언에 대해 “미국의 핵압살정책에 따라 핵 개발을 한다는 북한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때문에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적대시 정책 철회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당국자는 또 틸러슨 장관의 발언은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런 기조는 한미 대통령 간 통화, 매슈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방한 등을 계기로 한미가 충분히 공감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홍석현 특사와 만나 북한이 핵 폐기 의지를 보인다면 미국도 북한에 적의를 보일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대북기조를 “북한에 대해 정권 교체도 안 하고, 침략도 안 하고, 체제를 보장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특사단 관계자는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