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손학규측 이찬열·박우섭 최고위원 임명하기로

국민의당, 손학규측 이찬열·박우섭 최고위원 임명하기로

입력 2017-02-16 10:42
수정 2017-02-16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은 16일 최근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측 인사인 이찬열 의원과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 의장이 당내에 확실히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박지원 대표는 이 의원과 박 구청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이 내일(17일) 최고위에서 의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선출직·지명직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정해져 있다. 이를 늘리려면 당헌·당규를 고쳐야 한다.

손 의장과 이 의원 등은 17일 최고위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국민의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들과 함께 별도로 입당식을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