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朴 불출마 선언에 “공동정부 수립 주장 유효”

김부겸, 朴 불출마 선언에 “공동정부 수립 주장 유효”

입력 2017-01-26 14:16
수정 2017-01-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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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측, 경선 참여 여부에 “고민중, 참여 가능성에 무게”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6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언급한 뒤 “공동경선을 통해 공동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는 저와 박 시장의 주장은 유효하다”며 “당 지도부는 공동정부에 대한 노력과 역할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과 함께 ‘야3당 공동경선-공동정부 구성’을 주장해온 김 의원은 그러나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민 중인데, 참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설 연휴 기간 지역구인 대구에 머물며 경선 예비후보에 등록할지 장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장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 참석, 북가좌1동과 북가좌2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 북가좌1동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북가좌2동에서 이어졌다.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건네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김 의원의 거주지인 북가좌1동에서는 더욱 열렬한 박수를 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뉴타운과 올드타운의 민원 차이를 실감했다”라며 “하루빨리 지역이 개발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개발 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가좌1동에서는 북가좌초등학교, 가재울중·고등학교 주변 전동 킥보드 정리, 재건축 6구역 진행 상황, 저층 주거지 내 어르신 쉼터 조성, 수색로 맨발길과 반려견 산책로 환경정리, 교통 복지 관련 관내 셔틀버스 운행, 불광천 산책로 은평·마포구간 비교, 쓰레기 적환 시설, 수색로변 의자 설치와 조명 개선, 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탈의실, 6구역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북가좌2동에서는 강북횡단선 북가좌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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