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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정청래 “최순실, 블록버스터급 폭로전 예상”

‘썰전’ 정청래 “최순실, 블록버스터급 폭로전 예상”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20 08:42
업데이트 2017-01-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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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정청래
‘썰전’ 정청래 ‘썰전’화면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앞으로 최순실씨의 블록버스터급 폭로전을 예상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0일 JTBC ‘썰전’에 출연해 자신의 수감 생활을 이야기하면서 “(학생운동 때문에) 제가 감옥에 가봤다. 2년 징역을 살았는데 독방이면 1.04평 정도다. 네 발자국을 걸으면 창살과 이마가 만나는 크기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 있다보면 온갖 상상을 다하게 된다. 상상의 종착지는 이기심이다”라며 “‘내가 살아야 되겠다’ 그러면서 날 가장 믿어줬고 내가 믿었던 사람에게 서운병이 든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이미 서운병에 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법정에서 최씨의 블록버스터급 폭로전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조짐이 보인다. 오늘 헌법재판소에 출연했는데 마스크를 벗었다. 그리고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혔다. 메시지를 던진 거다. ‘나 건들지마’ ‘나 건들면 다 불거야’”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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