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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공직사회 복지부동·기강해이 우려”

黃권한대행 “공직사회 복지부동·기강해이 우려”

입력 2017-01-09 14:58
업데이트 2017-01-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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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공무원들과 격려 오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일 “공직자들은 스스로 엄정한 근무 기강을 세워 공복으로서 항상 적극적 자세로 행정을 추진하는 데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오찬간담회를 하며 “정부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사회의 복지부동과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의 말씀들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는 어려운 국정 여건 속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급변하는 국제정세, 불확실한 세계 경제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등 수많은 도전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엄중한 국내 상황에서 공직자 여러분들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을 잘 챙기고, 미래에 대비한 각고의 노력에 추호의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잘 정착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근속승진 기간 단축, 공무원 재해보상제도 개선, 국외 장기훈련 확대 등 피부에 와 닿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찬에는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우수 공무원 105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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