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마지막 청문회, 뭘 물을지”…핵심 증인 불출석에 허탈감

장제원 “마지막 청문회, 뭘 물을지”…핵심 증인 불출석에 허탈감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09 09:38
수정 2017-01-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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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 임하는 심경 전한 장제원 대변인
청문회에 임하는 심경 전한 장제원 대변인 장제원 페이스북 캡처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이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이 국정조사 기간연장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없는 한 내일 마지막 청문회가 열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내일 누구에게 뭘 물어봐야 할지 무척 당황스럽다”라며 “이재만 안봉근 이영선 윤전추 우병우 박원오 최경희 김경숙 조윤성 구순성 추명호 등 핵심 증인들이 아무도 출석하지 않겠다고 한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들께서 그나마 마지막 청문회에 거는 기대가 묵살 되는 이 상황…. 무력감이 밀려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9일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에 채택된 20명 증인 중 출석의사를 밝힌 이는 5명이다. 핵심 증인 상당수가 연락 두절이거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사 자매인 정송주, 정매주 씨는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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