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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나라 어려울 때 안보·호국 중요”

이명박 전 대통령 “나라 어려울 때 안보·호국 중요”

입력 2016-12-28 14:51
업데이트 2016-12-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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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해병 2사단·평화전망대 방문…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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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해병대 2사단 5연대 52대대를 방문해 오찬장소인 식당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해병대 2사단 5연대 52대대를 방문해 오찬장소인 식당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인천 강화에 있는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정정길·하금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호연 전 해병대 사령관,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 등 15명과 이날 해병대 2사단 5연대 52대대를 방문해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장병들과 오찬을 하며 북한 도발에 빈틈없는 대비를 주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해병 용사들과 만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어서 이곳을 찾았다”며 “해병 용사들은 목숨을 걸고 오로지 북쪽을 바라보며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라 사랑”이라며 해병 장병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외부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위기는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여러분들이 조국을 믿어주길 부탁한다”며 현 시국을 거론하며 안보와 호국을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 일행은 평화전망대 초소를 찾아 작전상황을 청취한 뒤 망원경으로 북한 지역을 보며 북한군과 주민의 동향을 살폈다.

또 이곳에 근무하는 해병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거나 포옹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해병대원들은 맡은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화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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