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與 주류·비주류, 탄핵표결 하루 앞두고 별도 회동

與 주류·비주류, 탄핵표결 하루 앞두고 별도 회동

입력 2016-12-08 09:08
업데이트 2016-12-08 09: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주류·비주류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각각 별도로 회동한다.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등 주류 의원으로 구성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의원총회에서 탄핵안 표결에 대해 소속 의원의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한 후 소집된 첫 회의인 만큼, 당 지도부는 탄핵안이 가결될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며 탄핵안 표결 이후 당 지도부의 향배에 대해 논의할 걸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비주류 의원들도 별도로 회동한다.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위원회 역시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탄핵안 찬성 표결’ 기조를 재확인하며 대오를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가 전날 탄핵안의 ‘세월호 7시간’ 부분이 부동층 의원들의 설득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빼줄 것을 야당에 요청한 만큼, 이 문제가 탄핵안 표결의 막판 변수가 될지도 주목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