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최순실 대통령연설문 개입說에 “봉건시대도 없는 얘기”

이원종, 최순실 대통령연설문 개입說에 “봉건시대도 없는 얘기”

입력 2016-10-21 13:31
수정 2016-10-21 13: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믿을 사람 있겠느냐”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가 어떻게 밖으로 회자되는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최 씨가 청와대에 영향력 행사가 가능하느냐”는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의 질문에 “입에 올리기도 싫은 성립이 안되는 얘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믿을 사람 있겠느냐. 시스템으로 성립 자체가 안된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