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이름 ‘민주사회당’ 잠정 결정…내달 12일 최종 확정

정의당 새 이름 ‘민주사회당’ 잠정 결정…내달 12일 최종 확정

입력 2016-09-25 16:50
수정 2016-09-25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당이 25일 당의 새 이름을 ‘민주사회당’으로 잠정 결정했다.

정의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2차 임시 당 대회를 열고 이같은 당명 개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최종 후보로 올라간 당명은 정의당 홈페이지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순서로 ‘사회민주당’, ‘평등사회당’, ‘(다시) 정의당“, ’사회민주노동당‘, ’민주사회당‘ 등 5개였다.

이중 민주사회당과 사회민주당이 결선투표에 부쳐졌고 결국 민주사회당이 채택됐다.

새 당명은 내달 12일 당원 총 투표에서의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정의당은 지난 2012년 10월 당시 통합진보당 탈당파를 중심으로 한 창당 과정에서 당명이 ’진보정의당‘으로 정해졌고, 이듬해 7월에는 ’진보‘를 뺀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그러다가 지난해 11월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더하기) 등을 통합하면서 당명 개정의견이 개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