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식품장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6년 수확기 쌀수급 안정 관련 당정협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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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들과의 당정 간담회에서 과잉 쌀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적정 수요보다 35만t 정도 초과할 것”이라며 “통계청 숫자가 나오기 전에라도 미리 대비해서 조기에 대책을 발표하면 조금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추곡 매입 가격은 기존 적정가인 5만2천270원보다 떨어진 4만5천 원으로 정했으며, 정부의 쌀 보관 능력은 65%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공식 통계를 발표하기 전까지 조치해 현장 농민의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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