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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민생법안 선도적 추진…안전·안보·통합 위기 대안 마련”

秋 “민생법안 선도적 추진…안전·안보·통합 위기 대안 마련”

입력 2016-09-19 09:53
업데이트 2016-09-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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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안 해결 위해서는 언제 어느때든 국정에 협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9일 “우리 당은 민생법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에게 닥친 국민안전과 안보, 통합의 위기에 대해서도 면밀히 따지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비상상황이다. 20대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위기의 경제를 구할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대 국회는 ‘경제국회’, ‘민생국회’여야 한다. 대화와 협력, 양보와 타협으로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는 20대 국회에 국민이 주신 명령으로, 더민주 의원들은 최선을 다해 국민 뜻을 받드는 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핵을 비롯, 한진해운 사태, 가계부채, 지진 등 여야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들에 대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더민주가 해내겠다”며 “지금 국민의 요구는 대통령과 여야 모두 민생우선 국정으로 이 난국 해결해 달라는 것이다. 정치의 핵심은 국민의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민주는 민생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느때고 국정에 협력·협조하며 선도하겠다”며 “힘든 민생경제로 고달픈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민생을 구하겠다. 우리 당의 모든 것을 동원해 가장 신속하고 발빠르게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더민주의 뿌리인 민주당을 창당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서로의 주장이 다를수록 타협하고 절충해서 타협점을 찾든가,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일처리를 해야 한다’는 어록을 인용, “모든 것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이 정부에 대해 이 글귀는 하나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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