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임신부 포함 7명 탈북’ 주장에 “확인 어렵다”

외교부, ‘임신부 포함 7명 탈북’ 주장에 “확인 어렵다”

입력 2016-08-07 15:51
수정 2016-08-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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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를 포함한 여성 6명과 어린이가 탈북해 최근 태국에 머물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탈북민과 관련한 구체 사항은 탈북민의 신변 안전, 해당국과의 외교 문제 등을 감안해 밝히지 않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이날 출산이 임박한 30대 여성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20대 여성 등 7명이 탈북해 태국 난민보호시설에서 대기하면서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대북 소식통은 복수의 가족으로 구성된 탈북자 일행이 최근 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면서 “임신부까지 일행에 포함됐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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