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파면 촉구…“파면해야 국민이 사람된다”

박지원,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파면 촉구…“파면해야 국민이 사람된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10 10:50
수정 2016-07-10 1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10일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천황폐하 만세’ ‘민중은 개 돼지’ 이런 막말하는 고위 공직자들에게는 탁상을 치시며 파면을 시키셔야 대통령님 지지도가 올라간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을 촉구한 것이다.

이어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 의원들 식사 초대하셔 “비온 뒤에 땅이 더 ~”하시면 그것은 선거준비”라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이 분명히 개 돼지가 아니니 파면하셔야 국민이 사람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지난 7일 경향신문 기자와의 식사자리에서 국민을 ‘개·돼지’에 비유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