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한선교·송석준 의원도 ‘가족 채용’…7명으로 증가

새누리당 한선교·송석준 의원도 ‘가족 채용’…7명으로 증가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01 08:17
수정 2016-07-01 08: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과 같은 당의 송석준 의원도 친인척을 비서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1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4선인 한 의원은 5촌 조카를 보자관으로, 초선인 송 의원은 조카를 수행비서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이 사실이 드러나자 5촌 조카를 면직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0일을 기준으로 새누리당에서 가족을 채용한 의원은 총 7명으로 증가했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까지 여야 의원실에서 면직을 신청해 처리된 보좌관, 비서관, 비서 등 보좌진은 총 24명에 이른다. 가족 채용 파문에 더 많은 의원들이 휘말릴 전망이다.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가족 채용 파문이 터진 뒤 여의도에서 종적을 감춘 의원 보좌진만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