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친박 원내대표 후보, 유기준 단일화…홍문종은 당권도전

與 친박 원내대표 후보, 유기준 단일화…홍문종은 당권도전

입력 2016-04-27 17:46
수정 2016-04-27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친박(친박근혜)계 후보로 거론돼온 유기준·홍문종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홍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유 의원이 ‘친박이 꼭 패배 의식에 젖어 있을 필요가 없다’며 자신이 꼭 (선거에) 나가겠다고 이야기해서 그렇게 하기로 조율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도 “사실상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라면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는 이명수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두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친박계 의원 몇명과 함께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으며, 홍 의원은 대신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 대표에 도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