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5개월만에 대좌…“위안부 합의이행 재확인”

한일 정상, 5개월만에 대좌…“위안부 합의이행 재확인”

입력 2016-04-01 11:10
수정 2016-04-01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분간 두번째 공식회담 진행…日언론 “한일정상, 北인권문제 해결”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로, 작년 11월 2일 첫 회담 이후 5개월 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일 정상은 2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위안부 합의의 온전한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 핵실험 등으로 야기된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상호 인식을 공유했다.

일본 교도통신도 보도에서 “한일 정상은 작년 12월 28일 도출된 군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남북 이산가족 문제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등 북한 관련 인권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