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 1번에 신용현, 오세정 서울대 교수 2번 확정

국민의당 비례 1번에 신용현, 오세정 서울대 교수 2번 확정

입력 2016-03-23 15:31
수정 2016-03-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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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명단 확정 발표…안철수 측근 박주현 변호사 3번

국민의당은 23일 신용현(55·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과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비례대표 1, 2번에 배치한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8명 명단을 확정했다.
 
천근아 비례대표추천위원장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최고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발표했다.

천 위원장은 1번을 받은 신 원장에 대해 “30년 이상 한 우물을 판 과학기술표준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자, 상향식으로 서울대 총장 후보로 선출된 바 있는 한국기초과학계 수장으로 불리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 측근인 박주현(52·여) 변호사가 3번, 이상돈(64) 공동 선대위원장이 4번을 받았다. 이어 박선숙(55·여) 전 환경부 차관, 채이배(41) 당 공정경제 태스크포스(TF)팀장이 6번에 배치됐다.

천 위원장은 “당선권을 6번으로 생각하고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총선 정당 득표율이 10% 초반대를 기록할 경우 6번까지 당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선이 어려울 수 있는 7번에는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인 김수민(30.여)씨, 8번에는 안 대표 최측근인 이태규(52)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9번에는 김삼화(53.여) 변호사, 10번에는 김중로(65) 예비역 육군 준장이 배치됐다.

당선권 배정이 예상됐던 4성 장군 출신 이성출 안보특별위원장과 김근식 통일위원장은 명단에서 빠졌다. 김경록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본인들이 고사했다”고 했다. 다만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성출 위원장은 정말 앞 순위에 모셔야 했는데 조건이 쉽지 않게 돼 모시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당이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은 아래와 같다.
 
 1. 신용현(55)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2. 오세정(63)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3. 박주현(52) 변호사
 4. 이상돈(64) 중앙대 명예교수
 5. 박선숙(55) 전 환경부 차관,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6. 채이배(41)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7. 김수민(30) 브랜드호텔 대표
 8. 이태규(52)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홍보본부장
 9. 김삼화(53) 변호사
 10. 김중로(65) 예비역 육군 준장
 11. 장정숙(65) 전 서울시 시의원
 12. 이동섭(59) 서울시 태권도연합회 회장
 13. 최도자(61)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14. 임재훈(49) 국민의당선거관리위원회 조직사무부총장
 15. 김임연(48) 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16. 정중규(58)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공동대표
 17. 이미현(56) 이화여자대학교 특임 교수
 18. 김현옥(51) 의사, 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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