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례대표 2번…김광진 “셀프 공천, 비상식적”

김종인 비례대표 2번…김광진 “셀프 공천, 비상식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20 18:41
수정 2016-03-20 18: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광진 의원의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의 필리버스터 23일 서울 국회에서열린 본회의에서 새정치 민주연합 김광진의원이 무제한토론의 발표를 하는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내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6.2.23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대표의 셀프 공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상식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웠는데 오늘 김종인대표의 셀프전략공천은 정의롭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당을 대표하는 지도자라면 지금 우리가 가진 21석의 비례대표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비례의석의 총수가 줄어든걸 감안하더라도 17번정도를 선언하고 총선승리를 통해 최소 이정도까지는 될수 있게 힘써 나아가겠다! 라고 선언하는 것이 지도자의 모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어떻게 자신이 셀프2번을 전략비례로 공천할 수가 있을까”라며 “내가 옳다고 믿는 정치와 그가 옳다고 믿는 정치가 다른 걸까?”라고 글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