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일 ‘北 장거리 미사일 분석’ 중간 조사결과 발표

국방부, 내일 ‘北 장거리 미사일 분석’ 중간 조사결과 발표

입력 2016-02-08 20:16
업데이트 2016-02-08 20: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술적 분석 결과 언론 상대로 설명할 것”

국방부는 9일 북한의 이번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방부는 8일 “내일 오전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관한 기술적 분석 결과를 언론을 상대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와 합참,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의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제원을 비롯한 한미 군 당국의 공동 조사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조사는 북한이 2012년 1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보다 얼마나 기술적 발전을 이뤘는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부터 궤적을 탐지·추적했으며 군의 레이더망을 벗어난 궤도에 관해서는 한미 공동의 조사를 진행해왔다.

군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제주 서남방 해역에서 페어링(덮개)을 수거했으며, 1단 추진체 파편 수색작업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