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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1일 출마선언…주말 노원병·창원 중 최종 결정

노회찬, 1일 출마선언…주말 노원병·창원 중 최종 결정

입력 2016-01-29 19:30
업데이트 2016-01-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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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붐” vs “영남벨트 복원” 역할론 놓고 당내 양론 팽팽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다음 달 1일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노 전 의원은 오는 30일 열리는 당 전국위원회에서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과 경남 창원 성산구 중 한 곳을 결정할 방침이다.

노 전 의원은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30일) 전국위원회에서 당내 의견을 듣고 출마 지역을 결정, 월요일(1일)에 출마를 선언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내에 양론이 팽팽해서 어떻게 결정할지 고민”이라며 “수도권에 붐을 일으키는 역할을 위해 노원병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과 영남벨트를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뉜다”고 밝혔다.

만약 노 전 의원이 노원병에 출마하면 ‘일여야다’(一與野多)의 복잡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곳은 국민의당(가칭)을 주도하는 안철수 의원의 현 지역구로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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