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정부, 눈뜬 장님…국정원장, ‘국정원패배’ 자인”

이종걸 “정부, 눈뜬 장님…국정원장, ‘국정원패배’ 자인”

입력 2016-01-07 10:42
수정 2016-01-07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보에 여야 없어…정부여당과 초당적 협력”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7일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발표 직후인 전날 저녁 소집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와 관련, “국정원은 이번에 전혀 무감각, 무의식이었다”며 “국정원장도 어제 국정원의 패배를 자인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입만 열면 한미정보자산을 자랑해 왔고, 지난해 9월11일 국방위 국감에서 합참은 핵(실험)의 경우 한 달 전에 징후를 알아낼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핵실험 3년 주기설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핵실험 가능성이 큰 시기였는데 눈뜬 장님마냥 구경만 하고 있었다. ‘노크 귀순’과 지뢰도발에 이은 이번 실패까지 박근혜정권의 안보 무능 3종세트에 절망한다”며 “사태 본질을 호도하는 변명이 아니라 정보파악 실패에 따른 솔직한 인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핵과 남북문제를 연계시키며 북한 붕괴만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듯 기다리는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전략적 인내가 북핵 능력만 높여줬다”며 “골든타임이 얼마남지 않았다. 북핵문제를 불가역적으로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담대한 협상과 대화를 통해 북한의 개혁개방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동시에 “안보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 한반도 안보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당은 정부여당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명분으로도 우리 민족을 핵구름 속으로 몰아넣는 도발을 정당화할 수 없다. (북한 핵실험을) 한반도 안전과 평화를 해치는 명백한 도발로 규정, 강력히 규탄한다”며 “여야 공동으로 규탄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과 관련, “1월 8일 본회의 일정에 우선 합의했지만 우리 당이 반대하는 내용에 대해 여당이 입장변화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별로 처리할 게 없다”며 “여당이 좀 더 의회주의로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어제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가 안전행정위 법안소위에서 자신이 올린 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야가 합의한 법률 44개의 처리를 무산시켰다”며 “‘작은 박근혜’들의 패권주의와 ‘진실한 사람’ 인정투쟁이야말로 국회의 권위를 해치고 파행을 낳는 진짜 원인”이라고 비난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는 2월 7일 오후 2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저서 관악대장일꾼 유정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인 정한용 씨와 대담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관악대장일꾼 유정희는 시민활동가로 관악에서 출발해 지역정치로 이어져 온 유 의원의 삶과 의정 철학을 담은 기록이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꾸준히 기록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역 정치인이다. 유 의원은 도림천 복원, 관악산 일대 정비 등 관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와 예산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그의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핵심 특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고민정, 권향엽, 박선원, 박주민, 서영교, 윤후덕, 이용선, 전현희, 정태호(가나다순)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통해 책의 출간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곽동준, 김기덕, 김정욱, 성규탁, 이범, 조흥식(가나다순) 등 학계와 정계 인사들도 추천사를 통해 유 의원의 문제의식과 실천을 평가했다.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