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북 수소탄실험> 정보위 與 간사 “이번엔 사전징후 없었다”

<북 수소탄실험> 정보위 與 간사 “이번엔 사전징후 없었다”

입력 2016-01-06 14:01
업데이트 2016-01-06 14: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6일 북한 양강도 풍계리에서 인공지진이 관측되고 북한 당국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보통 (핵실험의) 사전 징후가 있는데 없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핵실험 시설 주변에) 보초 같은 것을 서는 것도 없었고, 실험 전에 발표하는 것도 없었다”면서 “갑작스러운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보 당국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수소폭탄이 아니라 직전 단계인 ‘증폭 핵분열탄’ 실험을 감행하고,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과장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폭 핵분열탄은 경량의 핵무기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핵 위력을 2배에서 5배 정도 증가시킬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