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野 민생 발목잡기, 청년에 죄짓는 일”

원유철 “野 민생 발목잡기, 청년에 죄짓는 일”

입력 2015-11-12 09:55
업데이트 2015-11-12 09: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제활성화법안 정기국회서 반드시 처리해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2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끼워팔기와 발목 잡기로 민생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 청년과 미래에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는 일임을 새정치연합은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 5법, 경제활성화 법안,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 등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새정치연합의 발목 잡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만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중 FTA가 비준되면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우리가 제2의 내수 시장으로 선점할 기회를 확보하게 돼 우리 경제의 새 활력소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