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검찰 수사가 먼저”…특검 도입에 부정적

황교안 “검찰 수사가 먼저”…특검 도입에 부정적

입력 2015-04-13 16:57
수정 2015-04-13 16: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13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도입에 대해 “이미 수사에 착수했기 때문에 철저하고 공정히 수사할 테니 그 결과를 보고 판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검찰의 정상적 수사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야 특검을 요청할 텐데 아직 그렇게 판단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장관은 “검사의 비리가 연루돼 있다든지 하면 저 자신도 검찰이 수사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하겠지만 검찰이 불공정 수사를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또 검찰이 수사 의지와 역량을 가진 특수팀을 구성했는데 제가 먼저 나서서 특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황 장관은 다만 “수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없어 국회 논의를 거쳐 특검 도입을 논의한다면 저희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