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국조 연장·연금개혁 ‘빅딜’?…오후 협상 재개

자원국조 연장·연금개혁 ‘빅딜’?…오후 협상 재개

입력 2015-04-07 13:31
수정 2015-04-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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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7일 활동시한이 이날로 만료되는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의 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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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었으나 증인채택 등에 대한 기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기간 연장 조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회 공무원 연금 특위의 세부 의사일정을 확정지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야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포함한 전 정부 핵심 인물에 대한 증인 채택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지난 원내 지도부가 공무원 연금 특위와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연계하는 것처럼 해놓았기 때문에 새 지도부가 이를 뒤집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자원외교 국정조사 기간 연장에 대해 합의가 안돼 오후에 다시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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