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논란이 된 신임 조직부총장 자리에 김한길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관영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사무부총장 인선 등을 놓고 지도부 내 갈등이 불거지자 비노무현(비노)계 인사인 김 의원에게 조직 실무를 맡기며 이 같은 논란을 해소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당은 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인선을 의결할 방침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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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