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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北 인권 최악…북핵 폐기에도 최선”

김무성 “北 인권 최악…북핵 폐기에도 최선”

입력 2014-11-21 00:00
업데이트 2014-11-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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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U 기조연설…朴대통령과 이틀째 만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고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국제민주연합(IDU) 당수회의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는 지역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북한은 기아로 고통받고 인권도 최악”이라며 “아무쪼록 IDU 서울 당수회의를 통해 북한 인권보호를 위한 메시지가 북한 당국에 전해지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전에 부딪혔다.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야 한다”며 “기존 정당이 시민들에게 외면받고 있고, 이런 분노의 시대를 이겨내려면 성장해야 하고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눠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가 대혁신에 나서고 있다. 영국 보수당을 보며 자기 혁신을 할 때 지켜진다는 것을 보고 뜻깊었다”면서 “자신만 옳다고 고립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면 국민의 외면을 받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 행복과 삶을 높이려면 보수당인 새누리당이 계속 집권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혁신위를 가동했다. 혁신은 실천이고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혁신하겠다”며 혁신 의지도 거듭 천명했다.

김 대표는 전날 당청회동에 이어 이날에는 IDU 참석자들과 함께 청와대 오찬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과 이틀째 면담한다.

IDU는 이날 총회에서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을 지지하고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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