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北, 아파트 붕괴 구호요청 없어”

국제적십자사 “北, 아파트 붕괴 구호요청 없어”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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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발생한 평양시내 고층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아직 국제적십자사(IFRC)에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IFRC 측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지난 13일 발생한 아파트 붕괴와 관련해 피해 복구나 구호 요청을 받은 바가 없으며 사고 발생 사실이나 피해 규모도 아직 직접 듣지 못했다고 RFA에 전했다.

하지만 IFRC는 북한 당국이 아파트 붕괴 참사와 관련한 지원을 요청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IFRC는 그동안 북한에서 거의 매년 발생하는 홍수 때마다 폭우나 산사태로 무너진 건물이나 주택의 재건축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몇 년간은 북한 국가과학원, 조선적십자사 등과 공동으로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에 잘 견디는 주택 건축법에 대한 연수도 진행해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8일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아파트) 건설장에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고, 정부 관계자는 “지난 13일 오후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1동의 23층 아파트가 붕괴돼 상당한 인원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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