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진보당과 단일화없다…울산시장 단일화 무효”

새정치 “진보당과 단일화없다…울산시장 단일화 무효”

입력 2014-05-07 00:00
수정 2014-05-07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통합진보당과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진보당과의 후보 단일화는 무효라는 당의 입장을 밝혔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종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진보당과의 연대에는 분명히 선을 긋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울산시당의 지방선거 연대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진보당과의 연대나 후보 단일화는 없다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진보당과는 후보자 간 단일화는 없다는 내용의 문서를 울산시당에 내려 보낸 것은 이미 이뤄진 단일화 합의도 무효로 한다는 뜻”이라며 “울산 외에 다른 시·도당에도 같은 지침을 하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범 후보, 통합진보당 이영순 후보, 정의당 조승수 후보는 지난 6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선거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30일~31일에 시행되는 사전투표에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투표준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공동위원장에 이찬열 의원과 김연아 홍보위원장을 임명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주민 안전·편의 대폭 향상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을 환영하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우천 시 불편 해소 및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서울시 예산 중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건설을 위한 예산 3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캐노피 설치공사는 올해 5월 착공해 8월 초 완공됐다. 면목역 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출구 구조물에 가림 시설이 없어 폭우, 폭염 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 혼잡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임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힘썼고, 마침내 캐노피 건설이 완료됐다. 이번 캐노피 완공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임 의원의 의정 활동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임 의원은 “새롭게 설치된 캐노피는 폭우와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임 의원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주민 안전·편의 대폭 향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