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호단체, 北에 4억원 상당 수해복구 지원”

“美 구호단체, 北에 4억원 상당 수해복구 지원”

입력 2013-08-20 00:00
수정 2013-08-20 08: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CFK)’이 의약품 등 39만 달러 상당의 수해 구호품을 북한에 보낼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이 단체는 내달 중순께 소화제, 항생제, 설사약 등 응급 구호에 필요한 의약품을 비롯한 38만 7천 달러(약 4억3천만 원) 상당의 수해 복구 지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북한 수해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정수기 500대도 지원할 계획으로 이 단체는 지난 6월부터 북한에 정수기를 보내기 위한 모금을 벌였다.

이 단체와 머시 코어, 월드비전, 사마리탄스 퍼스, 글로벌 리소스 서비스 등 미국의 비정부기구들은 미국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2010년 75만 달러(약 8억 4천만 원), 2011년 90만 달러(약 10억 원) 상당의 대북 수해 복구 지원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