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내일부터 세금폭탄 저지 서명운동 시작”

김한길 “내일부터 세금폭탄 저지 서명운동 시작”

입력 2013-08-11 00:00
수정 2014-06-10 14: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세제안 확실히 저지”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1일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중산층과 서민으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걷는 것이 중점이 돼 있어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반대 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막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재벌이나 슈퍼부자들이 독점하는 부가 우리 사회 전체 발전에 기여하게 만드는게 대한민국이 살 길인데, 이런 원칙에 크게 반하는 세제안이 발표됐다”며 “중산층과 서민을 더욱 노골적으로 벼랑 끝으로 몰아내는 것처럼 보이는 이런 세제개편안에 대해 확실하게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진행 중인 ‘국정원 개혁 서명운동’을 언급하면서 “내일부터 세금폭탄 저지 서명운동에 함께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세제개편안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해 ‘중산층 서민 세금폭탄 저지특위’를 당내에 구성하는 한편 납세자연맹·요식업협회·농어민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이 정부의 세제개편안 저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에 대한 비판여론을 장외투쟁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한데 대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여야대표회담 제의했을 때 한번 따로 만나 여러 얘기했고, 많은 부분에 합의도 했다”면서 “국회 주도의 국정원 개혁에 대해 사실 여야 대표끼리 합의했는데 그것이 그렇게 안되더라. 그래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하게 된 것”고 소개했다.

이어 전날 ‘대국민보고대회’ 형식의 대중집회 개최 및 시민단체 주도의 촛불집회 참여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회복, 국정원 개혁이 많은 국민께 공감을 사고 있구나, 이것을 성취하려는 많은 국민과 당원의 열정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장외투쟁 장기전을 시사했다.

촛불집회에서 ‘대선불복’, ‘박 대통령 하야’ 등 민주당의 입장과 다른 주장도 나오는데 대해 김 대표는 “지금 민주주의라는 집에 불이 난 것”이라면서 “빨리 불을 꺼야 하는데, 모두가 불을 끄기 위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양동이의 물을 다 모아서 불을 끄는 양상”이라며 비유를 이용해 답변했다.

연합뉴스

소영철 서울시의원 발의, 소상공인 인력난 해소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제2선거구)가 발의한 ‘서울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심각한 구인난에 직면한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디지털·SNS 활용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 연결 통로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 이후 소비 침체, 고금리,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규모 식당 등 영세 자영업자들은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온라인 채용 플랫폼 중심의 구인 구조 속에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구직자와 인력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서로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조례에 ‘소상공인의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한 구인 활동 지원’을 명시함으로써, 서울시가 소상공인 대상 구인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의 인력난 완화는 물론, 온라인 채용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중·장년층,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소 의원은 “지역상권의 주축을
thumbnail - 소영철 서울시의원 발의, 소상공인 인력난 해소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