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쪽방촌서 성탄절 봉사활동… 연일 민생행보

朴당선인 쪽방촌서 성탄절 봉사활동… 연일 민생행보

입력 2012-12-25 00:00
수정 2012-12-25 15: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날 관악구 난곡동 방문 이어 이틀 연속 민생현장 찾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서울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 당선인은 이날 창신동의 한 경로당을 찾아 도시락을 만들고, 이를 쪽방촌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직접 배달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당선 이후 인수위 구성 등 향후 정국 운영 구상에 몰두하다 전날 서울 관악구 난곡동을 찾아 서민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이틀 연속 민생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대선 캠페인 기간 유난히 강조했던 ‘민생 대통령’ 의지를 강조하는 행보로 읽힌다.

박 당선인은 이날 쪽방촌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소외계층에도 국가의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박 당선인의 쪽방촌 방문에는 전날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유일호 의원도 동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