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선 후보가 박중훈을 어이없게 했을까

어느 대선 후보가 박중훈을 어이없게 했을까

입력 2012-12-17 00:00
수정 2012-12-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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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박중훈이 대통령 선거 후보 3차 TV토론회에 쓴소리를 던졌다. 박중훈은 특정 후보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박중훈의 혹평이 어느 후보에 대한 것이냐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박중훈은 지난 16일 대선후보 3차 TV토론회가 열리는 중간에 자신의 트위터에 “서로가 생각하는 방향이 달랐을 뿐이지 양쪽 다 일리가 있어서 유권자로서 고민하길 바랐었다. 한마디로 1,3,4,5,6,7,8,9,10이었다. 어? 2가 없다. 어이가 없었다.”는 멘션을 남겼다.

 앞서 박중훈은 “두 편의 영화가 있을 때 둘 다 보기 싫어서 안 보면 두 영화가 모두 망합니다. 영화는 그래도 돼요. 근데 투표는 둘 다 보기 싫어 기권하면 진짜 보기 싫은 사람이 되는 수가 있거든요. 12월 19일 좀 상황이 어려워도 꼭 투표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는 멘션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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