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文, 첫 TV토론 맞대결..이정희 변수

朴-文, 첫 TV토론 맞대결..이정희 변수

입력 2012-12-04 00:00
수정 2012-12-04 0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일 첫 TV토론 맞대결을 벌인다.

두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TV토론회에 참석해 차기 대통령으로서 자질과 자격을 국민 앞에 검증받게 된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정치ㆍ외교ㆍ안보ㆍ통일 분야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문 후보에게 우세한 상황에서 이번 TV토론은 남은 15일 대선전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이틀전 강원 유세시 이동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최측근 고(故) 이춘상 보좌관의 영결식에 참석한 뒤 TV토론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날 서울에서 정책 발표와 유세를 이어간 문 후보는 이날 아예 일정을 비우고 토론 준비에만 몰두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박ㆍ문 두 후보와 함께 TV토론에 참여하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이 후보는 TV토론의 집중 공략 대상을 박 후보로 삼고 맹공을 퍼부을 계획이지만, 그렇다고 문 후보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도를 만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