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누적득표 50.8%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마지막 지역 경선인 대구·경북 지역 순회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1연승을 거뒀다. 누적 득표율은 50.81%로 과반을 유지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 티켓’을 따낼 가능성도 커졌다. 민주당 순회경선은 이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 서울 지역만 남겨 놓고 있다.
대구 연합뉴스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 합동연설회장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순회경선에서 손학규 후보 지지자들이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경선 후보들이 입장하자 ‘지도부 퇴진’ 피켓을 든 채 항의하고 있다.
대구 연합뉴스
대구 연합뉴스
한편 이날 경선은 계란 세례 등 거친 항의가 벌어졌던 세종·대전·충남 경선의 여파로 당 측의 엄격한 통제 속에 이뤄졌다. 그러나 일부 당원들은 ‘지도부 퇴진’, ‘당원 권리 회복’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대구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2012-09-1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