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이명박 대통령의 북극 지역 순방에 만화가 허영만씨와 산악인 엄홍길 씨가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동행 한다고 밝혔다.
산악인 엄홍길씨(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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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씨(자료사진)
만화가 허영만씨(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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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허영만씨(자료사진)
허씨와 엄씨는 이 대통령과 함께 북극 빙하지대의 기후변화 현장을 시찰하고 관련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7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후 9∼12일 그린란드와 노르웨이 순방에서 유네스코(UNESCO)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일룰리사트 기후변화 현장을 시찰하고 지구온난화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객’, ‘타짜’의 작가인 허씨는 2005년 고(故) 박영석 대장의 북극점 정복 당시 북극까지 직접 찾아갈 만큼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데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산악인 엄홍길씨는 최근에는 몽골 칭기즈칸을 소재로 ‘말에서 내리지 않은 무사’를 완성했다.엄 씨는 세계 최초로 8천m 16좌를 성공적으로 완등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악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수년간 ‘환경파수꾼’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은 “이번 북극 방문에 코리아 루트를 개척하는 선언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