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SJM 노조원 폭행사건’ 철저수사 촉구

민주, ‘SJM 노조원 폭행사건’ 철저수사 촉구

입력 2012-08-06 00:00
수정 2012-08-06 16: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은 6일 SJM 노조원 폭행사건과 관련, 용역경비업체와 새누리당과의 유착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용역업체인 컨택터스와 SJM 사측 뿐 아니라 경찰과의 사전협의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기업이 용병을 고용해 노동자를 탄압하는 것을 공권력이 방조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컨택터스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적이 있다고 홍보해 왔고, 문성호 회장은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의 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경찰은 지난해 유성기업 사태 당시 용역원 몇 명과 노조원을 처벌하는데 그쳤다”며 철저한 진실 및 배후 규명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