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대사관 차량 돌진 유감”

정부 “日대사관 차량 돌진 유감”

입력 2012-07-09 00:00
수정 2012-07-09 1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9일 오전 발생한 주한일본대사관 차량 돌진 사고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번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주한일본대사관에 유감을 표했다”면서 “대사관 앞 경비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 사건 관련 상세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 경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4시55분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김모(62)씨가 자신의 1t 트럭을 몰고 와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 충돌의 여파로 대사관 정문이 1m 가량 밀렸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한 데 항의하려 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