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지역구를 떠나? 납득 안 되는 처사”
선거법 위반 혐의와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태 국회의원이 지난달 말 자신의 주소지를 서울로 옮겨, 지역민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김 의원은 또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제수와 조카 고소건을 수사 중인 포항남부경찰서에 최근 사건을 피고소인(제수) 관할 경찰서로 이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포항지역 정가에서는 “국회의원이 어떤 이유에서든 지역구를 떠난 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처사”라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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