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당최초 당대표 선거에 재외국민 투표

민주, 정당최초 당대표 선거에 재외국민 투표

입력 2012-06-01 00:00
수정 2012-06-01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은 차기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6ㆍ9 임시전대에서 정당사상 최초로 재외국민 대의원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재외국민 대의원은 미국 105명, 중국 82명, 일본 56명, 베트남 10명 등 15개국 300명이다.

투표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9일 전대에서 공개돼 대의원 투표에 반영된다.

투표는 이메일을 통한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외국민 대의원들은 이해찬, 우상호, 김한길, 추미애, 조정식, 강기정, 이종걸, 문용식(기호 순) 후보 가운데 2명을 선택하게 된다.

당 관계자는 “이메일을 받은 대의원은 이름과 보안번호를 입력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며 “대의원 수는 적지만 우리나라 정당사상 최초로 재외국민이 당대표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