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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와대서 550여명 초청 어린이날 행사

李대통령, 청와대서 550여명 초청 어린이날 행사

입력 2012-05-05 00:00
업데이트 2012-05-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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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어린이날인 5일 소외계층 및 국가유공자 자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각종 게임과 놀이를 함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이 대통령 내외는 아이들과 함께 ‘박 터뜨리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의 놀이와 체험 활동을 했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된 도시락으로 야외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또 희극인 박성호ㆍ조지훈 씨의 진행으로 이 대통령 내외가 어린이들로부터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공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큰 꿈을 가져달라”고 격려했고, 김 여사도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어린이로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파란 지붕 상상 놀이공원’이란 주제에 맞게 청와대 녹지원에 다양한 간이 놀이기구를 설치,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호처 시범단의 경호 무술 및 국군 의장대의 사열 시범과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의 동요 공연도 펼쳐졌다.

임 씨의 공연 반주는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경기도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했을 때 청와대 초청을 약속한 ‘남양주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맡았다.

행사에는 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다문화ㆍ입양 가정 어린이, 장애 아동, 격오지 군인 자녀, 순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도서ㆍ벽지 어린이, 어린이 기자단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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