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안철수 회동 추진설은 와전”

김부겸 “안철수 회동 추진설은 와전”

입력 2012-04-19 00:00
수정 2012-04-19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 김부겸 최고위원은 19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자신과의 회동을 추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제안한 적은 있으나 안 교수의 제안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기간 안 교수가 대구 강연을 위해 왔을 때 ‘그를 만나서 선거에 유리한 그림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떤가’라는 제안이 있었을 뿐”이라며 “이에 뜻은 고맙지만 때가 아니라고 완곡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안 교수나 그 분(안 원장측 인사)들이 그런 것은 아니었다”며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선출마와 관련해) 최종결심을 안 한 그에게 손을 벌리는 것이 염치없는 짓이고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을 더 강하게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