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투신자살 사건’과 관련해 현역 국회의원의 최측근이 검찰에 구속됐다.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송규종)는 26일 민주통합당 ‘투신자살’ 사건과 관련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주선 의원의 4급 별정직 선임 보좌관 이모(4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기존에 구속된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전 정책실장 김모(50)씨, 동구청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모(48)씨 등과 함께 사조직 설치를 지시한 혐의다.
또 이씨는 사조직에 가담한 통장 등이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모바일 선거인단을 모집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태명(68)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남모(56·여) 의원, 통장 등 10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이 중 12명(구속 5명, 불구속 7명)을 기소했다.
이씨의 구속으로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송규종)는 26일 민주통합당 ‘투신자살’ 사건과 관련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주선 의원의 4급 별정직 선임 보좌관 이모(4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기존에 구속된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전 정책실장 김모(50)씨, 동구청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모(48)씨 등과 함께 사조직 설치를 지시한 혐의다.
또 이씨는 사조직에 가담한 통장 등이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모바일 선거인단을 모집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태명(68)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남모(56·여) 의원, 통장 등 10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이 중 12명(구속 5명, 불구속 7명)을 기소했다.
이씨의 구속으로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시스